민아, 무명시절 고충 토로 "깝민아 때는 시키는 것 다 했다"

입력 2015-06-15 12:29


민아

1박2일 민아가 과거 무명시절 고충을 토로했던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끈다.

민아는 지난 3월 방송된 Mnet '4가지쇼'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민아는 "'깝민아' 때는 고등어 춤 추고 시키는 거 다 했다"며 "좋아하는 것만 할 수 없다는 걸 일을 하면서 깨달았다. 근데 이것 뒤에는 무엇이 분명 있을 거라면서 견뎠다. 그때는 그게 제일 괴로웠다. 참 아픈 시간이었다. 돌이켜 보면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힘들었는데, 그냥 가는 거였다"며 "예전에 억지로 하던 제 모습을 보면 마음 한쪽이 아리다. 그런데 어찌됐든 그게 있어서 지금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4일 방송된 KBS '1박2일'에 민아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