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어머니 정체는 '에이핑크 정은지?'··"네티즌 수사대가 떴다"

입력 2015-06-15 12:29
수정 2015-06-16 06:52


(사진=복면가왕 어머니 정은지 / 복면가왕 어머니 정은지 복면가왕 어머니 정은지)



복면가왕 어머니 정체는 '에이핑크 정은지?'··"네티즌 수사대가 떴다"

'복면가왕 어머니 정은지' MBC '복면가왕'에 새롭게 등장한 참가자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의 정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이기기 위한 8인의 참가자들의 치열한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 첫 출연한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는 생수통에 일바지를 입고 우스꽝스러운 걸음걸이로 등장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를 열창한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는 풍부한 성량과 감성으로 판정단들을 놀라게 했다.

윤일상은 "깜짝 놀랐다. 아주 섬세한 목소리부터 시작해 고음을 지르다가 순간 힘을 빼는 스킬은 보통 스킬이 아니다. 음정이 정확하다. 기본기가 잘 갖춰졌다. 가수가 아니면 사건이다"고 극찬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복면가왕 어미니'가 걸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를 지목하고 나섰다.

특히 네티즌들은 고음의 목소리, 마이크 잡는 자세, 서 있는 자세, 인사하는 동작 등을 증거로 제시하며 치밀한 수사력을 보여주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