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류사회' 성준, 작업고수로 변신…유이 유혹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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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성준, 작업고수로 변신…유이 유혹
'상류사회' 최준기(성준)가 고도의 연애스킬로 장윤하(유이)를 유혹한다.
15일 방송될 SBS 드라마 '상류사회' 3회에는 모태 솔로 장윤하의 굳게 닫힌 마음 문을 열기 위한 최준기의 '심쿵' 유발 작전이 그려진다.
지난주 '상류사회'에서 갑질하는 진상 고객에 맞서다 아르바이트에서 해고당한 장윤하는 재벌 딸 파워를 이용해 복직하게 되고, 장윤하의 정체를 안 최준기는 그녀에게 알쏭달쏭 진심을 알 수 없는 호의를 베풀기 시작한다.
3회 예고편에도 공개된 바 있듯, 먼저 최준기는 "내가 왜 이런 얘길 장윤하 씨한테 하고 있는지 모르겠군요"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그만큼 넌 나에게 특별한 사람'이라는 것을 인지시키며 의심 많은 장윤하의 경계심을 조금씩 무너뜨린다.
이어 최준기는 단체 회식에서 소주를 마시지 못하는 장윤하를 위해 몰래 물을 따라 놓고, 돌아가는 길 택시를 태워주고 번호를 적어놓는 등 사소하지만 감동을 줄 수 있는 배려 하나하나로 얼어붙은 장윤하의 마음을 사르르 녹일 예정이다.
'상류사회'의 관계자는 "더 높은 곳에 오르고 싶은 욕망을 이루고자 사랑마저 성공의 수단이라 믿는 최준기에게 재벌가 딸 장윤하는 최고의 조건을 갖춘 여자라 할 수 있다"며 "장윤하의 가슴을 뛰게 할 최준기의 고단수 연애 스킬은 차갑고 냉철한 최준기 캐릭터의 따뜻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작업의 고수 최준기의 모습은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상류사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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