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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서울 생활 장단점 고백 "택배 빨라서 좋지만..."
복면가왕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의 후보로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지목돼 화제인 가운데, 과거 서울 생활에 대한 장단점 발언에도 관심이 모인다.
지난해 9월 방송된 KBS 2TV '나는 남자다' 의 '지방에서 올라온 상경남' 특집 게스트로 출연한 정은지는 "서울에 온지 4년됐다. 드라마와 뮤지컬 등을 통해 사투리를 많이 고쳤지만 지금도 쓰라면 쓴다"고 전했다.
이어 정은지는 서울 생활을 하면서 느낀 좋은 점과 나쁜 점에 대해 "가장 좋은 점은 택배가 빠르다는 것이다. 지방은 빨리와야 3~4일이었는데 서울은 당일배송도 된다"며 "또 방송에 나오는 맛집을 직접 갈 수 있는 것도 좋다"고 밝혔다.
또한 힘든 점에 대해 "지하철이 1호선부터 9호선까지 있어 어려웠다. 사람들 걸음은 빠르고 물어보기는 더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4일 방송된 MBC '일밤 복면가왕'에서는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와 '베토벤 바이러스'가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를 열창했다.
무대가 끝난 후 투표 결과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가 승리, '베토벤 바이러스'는 솔로 곡 무대에서 정체를 공개했다.
샵의 리더였던 장석현임이 밝혀졌지만 승자인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의 목소리, 마이크 잡는 자세, 서 있는 자세, 인사하는 동작 등을 통해 에이핑크 정은지를 후보로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