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송중기·임주환' 女心 잡았다...역시 아시아 프린스 인맥

입력 2015-06-15 14:29


(↑사진 설명 = SBS '런닝맨' 방송화면캡쳐 / Singles 화보 / GQ 화보 / SURE 화보)

지난 14일 SBS '런닝맨'에 배우 '송중기', '조인성', '임주환'이 이광수와의 인연으로 깜짝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조인성, 송중기, 임주환은 "커피 배달 왔습니다"라며 '런닝맨' 촬영장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광수는 조인성, 송중기, 임주환이 '런닝맨'에 온 이유를 설명했고, 이를 듣던 유재석은 "넌 좀 빠져라"고 귓속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광수는 "빠지라뇨"라며 억울한 표정을 지었고, 이를 지켜보던 조인성은 "너 이런 애였어?"라며 이광수의 뺨을 때려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조인성에게 "다음에 날 빼가지고 같이 한번 좀"이라며 바로 섭외를 시도했다. 이에 조인성은 급정색하며 "스케줄이 안 된다"고 답했다. 이에 옆에 있던 송중기는 "형 할 거 없잖아요"라며 조인성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이어 송중기는 "저는 여기가 집이다"라며 "스태프, 감독님들도 뵙고 너무 좋은데 오늘은 형들한테 인사하러 왔다. 다음에 정말"이라며 "인성이형 안 바쁘거든요"라고 한 번 더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