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캐스팅 장전”…연극 ‘데스트랩’ 2차팀 프로필 촬영현장

입력 2015-06-15 10:20


연극 ‘데스트랩’이 2차팀을 공개하고, 프로필 촬영 현장을 전했다.

프로필 촬영은 지난 6월 11일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번 촬영에는 2차팀에서 극작가 시드니 브륄 역을 맡은 박윤희, 김도현과 작가 지망생 클리포드 앤더슨 역의 김재범, 주종혁이 참여했다. 또한, 헬가 텐 도프 역으로 추가 합류한 한세라가 함께했다.

김도현과 김재범은 지난해 초연 무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사이다. 이들은 한층 과감해진 포즈와 캐릭터 해석으로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새롭게 합류한 박윤희와 주종혁은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 놓지 않으며 대본을 맞춰보는 등 열의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연극 ‘데스트랩’은 미국 극작가 아이라 레빈의 희곡이다. 1978년 집필한 것으로, 토니상 최우수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됐다. 이야기는 1978년 미국 코니티컷 웨스트포트의 한 저택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한때 유명했던 극작가 시드니 브륄과 그의 제자 클리포드 앤더슨이 ‘데스트랩’이라는 희곡을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고 스릴 넘치게 담는다.

연극 ‘데스트랩’의 2차팀 공연은 6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2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