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부분 폐쇄 부산 첫 환자 사망 사진=연합)
삼성서울병원 부분 폐쇄 소식이 계속해서 화제다.
지난 14일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은 긴급 브리핑엥서 "오는 24일까지 병원의 외래와 입원, 응급실 진료를 전면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지난달 27일 최초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자 14번 환자가 나온 뒤 그 뒤를 이어 70여 명에 달하는 메르스 감염 확진, 의심 환자가 나와 국민들의 우려를 낳은 바.
이와 관련 병원 측은 응급 수술을 제외한 모든 수술을 중단하며, 재진환자의 경우 본인이 원할 경우에만 부분 진료 시행할 예정이다.
끝으로 송 병원장은 응급 환자의 진료도 일시 중단되며, 입원 환자를 찾는 모든 방문객을 제한하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15일 06시 기준,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총 150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부산 첫 메르스 환자를 포함해 총 1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