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김민지, 퍼거슨 감독 인증샷...배성재 "합성 같다"

입력 2015-06-15 10:01
수정 2015-06-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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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김민지, 퍼거슨 감독 인증샷...배성재 "합성 같다"

축구선수 박지성이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레전드 매치에 선발 출장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사진에 눈길이 모인다.

지난해 배성재 SBS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지성 대사 임명식 현지방송 사정 때문에 제대로 보내드리지 못해 아쉽네요. 김민지 여사가 트위터 해킹 당했다나 뭐라나 해서 대신 올려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배 아나운서는 "박지성도 여전히 합성 같지만, 김민지는 암만 봐도 발합성"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소를 짓는 박지성 김민지 부부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져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박지성은 1-1로 맞선 전반 39분 득점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전반 45분 앤드루 콜의 득점을 도왔다.

전반을 3-2로 앞선 맨유는 후반 38분 예스퍼 블롬크비스트의 골로 4대2 승리했다. 지난해 독일 뮌헨에서 열린 레전드 게임 1차전에서는 두 팀이 3대3으로 비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