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첫 신인 맥케이, 17일 정오 두 번째 싱글 ‘Month of June’ 발표

입력 2015-06-15 09:19


신승훈의 신인 프로젝트 ‘네오-아티스트(Neo-Artist)’로 주목받고 있는 신인 맥케이(McKay)가 두 번째 싱글 ‘먼스 오브 준(Month of June)’을 발표한다.

​오는 17일 정오 맥케이의 두 번째 싱글 타이틀 ‘먼스 오브 준(Month of June)’이 디지털 싱글로 정식 발매된다. 싱글 타이틀 ‘먼스 오브 준(Month of June)’은 지난 2월 발표한 ‘앤젤 투 미(Angel 2 Me)’와의 연장선에 있는 맥케이의 정식 팀 데뷔 전 프리-프로모션의 일환이다.

​도로시컴퍼니는 15일 오전 공식사이트를 통해 ‘먼스 오브 준(Month of June)’의 앨범 커버를 전격 공개하며 맥케이의 두 번째 싱글 타이틀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앨범 커버는 노란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기타를 들고 서 있는 캐릭터가 그려진 사인 보드판을 컨셉으로 하여, 곡 제목과 같이 늦봄과 여름 사이 화창하고 설레이는 6월을 표현했다.

​‘먼스 오브 준(Month of June)’은 맥케이가 미국에서 지내며 처음 기타를 잡았던 해인 17세에 작사ž작곡한 곡으로, SBS ‘K팝스타’ 시즌2 에서 맥케이의 첫 오디션 곡으로 선보여 심사위원이었던 박진영, 양현석, 보아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던 곡이다. 이후 많은 아마추어 뮤지션들에게 커버가 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아, 맥케이가 전작 ‘앤젤 투 미(Angel 2 Me)’를 발표했을 때에도 ‘먼스 오브 준(Month of June)’을 출시해달라는 음악팬들의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다.

​또한 맥케이가 직접 작사ž작곡한 ‘먼스 오브 준(Month of June)’은 맥케이가 신승훈에게 첫 신인으로 선택받게 된 가장 결정적인 곡으로, 우연히 이 곡을 부르는 맥케이를 보게 된 신승훈이 고민의 여지도 없이 단 번에 맥케이를 캐스팅했다는 일화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신승훈이 직접 써준 곡으로 팝스타 제프 버넷과 함께 듀엣을 했던 맥케이의 전작 ‘앤젤 투 미(Angel 2 Me)’를 발표하며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가요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싱어송라이터 뮤지션을 발굴 육성하겠다는 신승훈의 네오아티스트 프로젝트와 가장 부합된 싱글 타이틀은 ‘먼스 오브 준(Month of June)’인 것. 이번 ‘먼스 오브 준(Month of June)’을 통해 맥케이의 음악성을 전면에 내세운다는 목표 아래, 곡의 완성도를 위해 편곡, 녹음 등에 신승훈 사단이 총 출동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먼스 오브 준(Month of June)’으로 두 번째 싱글 타이틀을 발표하는 맥케이는 특별한 방송 활동이 없었던 ‘앤젤 투 미(Angel 2 Me)’ 때와는 달리 음악팬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활동을 준비 중이며 ‘K팝스타’ 시즌 2 이후 3년 만에 무대에 선 맥케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