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JTBC '엄마가 보고있다' 방송화면캡쳐)
JTBC 프로그램 '엄마가 보고있다'에서 신인 걸그룹 '타히티'의 막내 '아리'의 24시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엄마가 보고있다'에선 타히티가 중국 진출을 위해 하루 종일 연습에 매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원더걸스 등 선배 걸그룹의 춤까지 연습해 눈길을 끌었다.
이때 한 멤버가 “배고프다. 우리 밥 언제 먹냐”고 하소연하자, 아리는 “우리 밥 지금 먹을까요?”라고 물은 뒤 자리에서 일어섰다.
아리가 “밥 주세요”라고 달려 나가자, 스태프는 죽 두 그릇을 가져왔다. 타히티에게 배정된 하루 식사는 죽 두 그릇이 전부였다. 이를 가지고 다섯 명이 나눠 먹었다.
아리는 “약소하지만 반찬도 있어요”라며 활짝 웃었다. 이때 한 멤버는 아리에게 “야, 김치 아껴 먹으라”고 호통을 쳤다. 아리는 “저 두 개 먹었어요”라고 반박했다.
곧이어 아리는 “알았어요. 알았어요. 제가 잘못했어요. 이제 김치 안 먹을게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