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워리어', 에볼라 재확산 시에라리온

입력 2015-06-14 00:42
▲에볼라 재확산 시에라리온(사진=SBS)

'에볼라 워리어', 에볼라 재확산 시에라리온

에볼라 재확산 시에라리온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아프리카의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 사례가 다시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11일(한국 시각) 아프리카 기니와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가 다시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WHO는 기니에서 최근 3주간 에볼라 감염 사례가 주당 9건에서 13건, 16건으로 늘었다. 시에라리온에서도 같은 기간 3건에서 12건, 15건으로 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런 가운데 에볼라 워리어가 화제다.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2014년도를 빛낸 인물로 에볼라 의료진을 선정, 발표한 것.

타임지에 따르면 “지난해 소리없는 공포 에볼라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했다”며 “그러나 인간은 물러서지 않았다. 전 세계 자원 의료진이 나서서 에볼라와 사투를 펼쳤다. 에볼라 워리어들을 2014년 인물로 선정한 이유”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