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철희 분노
‘썰전’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긴급 브리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이철희가 분노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메르스 바이러스 파문을 주제로 교육인 이철희와 변호사 강용석이 열띤 토론을 했다.
이날 ‘썰전’에서 이철희는 메르스 공포가 확산되는 시점에 컨트롤 타워를 비운 박근혜 대통령과 최경환 총리 대행의 비판에 나섰다. 이철희는 “이러고도 이게 정부고, 대통령이냐. 그럼에도 광역자치단체장들은 정부만 믿고 기다려야 한다고 보십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철희는 메르스 발생 직후 정부의 대응을 날짜별로 정리해 보여줬다.
이철희는 “5월 20일에 확진 환자가 나왔다. 확진 후 6일 만에 대통령한테 첫 보고가 됐다. 이게 정부냐. 이게 보고 채널이냐. 정부가 제대로 대응하고 있다는 거냐”며 열분을 냈다. 그는 “26일날 대통령은 아무 말도 없었다”고 덧붙여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