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중간배당을 받을 권리주주를 확정하기 위해 주주명부를 폐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현대차는 오는 7월 2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배당관련 일정과 배당금액을 결의할 예정입니다.
현재 15만원선에 거래되는 현대자동차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의 0.5~0.6배 수준입니다.
시장에서는 현대차가 주가 상승동력을 받기 위한 강력한 조치로 중간배당 정책을 거론해왔습니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도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회를 통해 "2015년에 중간배당 등 배당 확대 정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