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쇼핑몰 바가지 가격 논란에 "더 이상 참지 않겠다"

입력 2015-06-12 18:33


▲ 장미인애, 쇼핑몰 바가지 가격 논란에 "더 이상 참지 않겠다" (사진=장미인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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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 쇼핑몰 바가지 가격 논란에 "더 이상 참지 않겠다"



배우 장미인애가 '쇼핑몰 가격 논란'에 대한 심경 글을 게재했다.

장미인애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나 온전한 멘탈로 정신을 잡고 살아가야 하는 건지. 이번 일을 계기로 저는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그리고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그러나 전혀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과 만들어진 이야기들로 더 이상은 참지 않겠습니다"며 "연예인이란 이유만으로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과 옛날 사진들과 제가 아닌 저를 모자이크하시고 지인을 저로 오해해 올린 사진들 그리고 많은 피해를 받고 계신 지인 분들께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더 이상은 저도 연예인이란 이유만으로 참진 않겠습니다. 제가 부족하고 저의 부덕함을 사죄드립니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장미인애는 7일 자신의 이름을 딴 '로즈 인 러브'(Rose In Luv)라는 온라인 쇼핑몰을 열었다. 하지만 스커트 하나에 수십만원에 육박하는 비싼 가격이 문제가 됐다. 플리츠 스커트가 38만 8000원, 핑크 셔츠 원피스가 134만원에 이르는 등 중저가 명품 수준이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판매 가격이 과도하게 비싸다는 문제를 제기되면서 논란이 발생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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