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캡처/온라인커뮤니티)
홍대 기말고사 썰전 이철희
홍대 기말고사 일베 교수 논란, 썰전 이철희 소장 하는 말이…
홍대 기말고사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썰전 이철희 소장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일간베스트에 세월호 사건을 두고 "친구 먹었다"라는 제목의 글을 남기며 세월호 희생자들을 조롱한 사건이 있었다.
이를 썰전에서 다루며 강용석, 이철희, 김구라가 토론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을 어묵으로 비하한 20대 남성을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68.4%가 '처벌해야 한다'라고 답한 반면 31.6%는 '처벌하지 말아야 한다'고 답했다.
김구라와 강용석은 처벌을 반대하는 입장에 대해 표현의 자유 논리가 적용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나 이철희 소장은 "정치적 사안에서는 표현의 자유가 폭넓게 인정되어야 하나, 성이나 인격 부문에서는 무한정 허용 되서는 안 된다. 이 사안은 표현의 자유라고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한편 지난 11일 한 매체는 “홍대 법학과 A교수가 영미법 기말고사 지문에서 두 전직 대통령을 조롱하는 영어 표현을 사용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