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9일! 하반기 대기업 채용의 모든 비밀 공개

입력 2015-06-13 16:18
수정 2015-06-18 09:58
4대그룹 취업 콘서트에 청년구직자 몰린다
메르스 사태로 취업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는 가운데 오히려 사상 최대의 역대급 채용 설명회가 예정돼 청년 구직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LG전자와 CJ의 하반기 채용 정보와 달라진 공무원 시험, NCS 채용을 주제로 개최되는 새로운 형태의 취업 콘서트, '취업의 전설, 얘들아~출근하자!'가 청년 구직자들에게 사이에 핫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에 대한 절실함이 때 이른 여름 더위와 메르스 감염에 대한 우려를 무색케 하고 있다는 것이다.

6월19일 오후 3시부터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취업 콘서트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CJ의 하반기 채용 내용을 전달한다.

현직자와의 만남의 시간도 청년 구직자 입장에서는 흔치 않은 기회. 선배들이 전하는 생생한 취업 성공의 노하우는 이번 행사에서 놓칠 수 없는 이벤트 중 하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년 멘토 3인방도 한자리에 모인다.

삼성 출신으로 대한민국 공무원 세계의 '혁신' 아이콘으로 평가받는 이근면 인사혁신처 처장, 청년 일자리 창출의 선봉대를 자처하며 청년 멘토의 대표 주자로 손꼽히는 신용한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한글과 컴퓨터라는 굴지의 IT기업으로 우리나라 벤처 1세대를 선도했던 전하진 국회의원.

이들 3인방은 취업 준비에 지친 청년 구직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제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근면 인사혁시처장은 '탓탓탓'이라는 노래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홍단아와 새로운 형태의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하고 있다. "근면씨의 취업 333"이라는 주제로 취업의 생각을 바꾸는 3가지, 취업 잘하는 팁 3가지, 그리고 취업 면접의 3가지 노하우를 전하게 된다.

신용한 위원장은 청년 위원회의 활동 이전부터 청년 멘토링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멘토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구직과 취업에 지친 구직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하진 의원은 청년 기업가 정신의 부활과 IT와 에너지, 환경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시대에 부합하는 미래 인재상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케이블 방송 'SNL'을 통해 인기 급상승 중인 개그맨 정성호씨와 유정승씨가 공동 사회를 진행하며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끼와 열정을 발산해 청년들에게 소중한 휴식 같은 시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은 네이버 카페 '취업의 전설'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이메일(legend@wowtv.co.kr)을 통해 가능하다.

전화 02) 845-1901 접수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행사에 참가자 전원에게는 다양한 경품과 행운권 당첨 이벤트도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cafe.naver.com/legendofjob/841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