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70대 여성 메르스 환자 숨져…사망자 총 11명

입력 2015-06-12 13:29
수정 2015-06-12 15:35
보건복지부는 12일 메르스 확진자 중 추가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72세 여성으로 지난달 12일부터 21일 사이 평택성모병원에 입원해 최초 확진자와 접촉했고, 이번달 5일부터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로써 사망자는 총 1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고령으로 인해 폐렴이 악화되었고, 급성신부전이 발생한 후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