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이야기하는 '눈매'란, 명사로서 '눈이 생긴 모양새'를 뜻한다.
'눈매가 곱다'라거나, '눈매가 날카롭다', 또는 '귀여운 눈매' 등 '눈매'와 관련 된 짧은 단어만으로도 우리는 이러한 눈매를 떠올리며 각각에 해당하는 사람의 분위기를 유추해 볼 수 있다.
이처럼 '눈'은 얼굴의 다른 어떤 부위 보다도 누군가의 성격 내지는 이미지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게 만들 정도의 중요한 부위라 할 수 있다.
수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성격과 개성을 가진 것처럼, '눈'을 비롯한 모든 신체 부위도 저마다 다른 특징을 가진다.
특히, '눈'은 기본적인 모양은 물론, 쌍꺼풀의 유무, 가로길이와 세로의 길이, 눈꼬리의 높낮이, 그리고 얼굴에서 차지하는 위치나 비율 등 여러 특징을 갖는다.
이 중, 미용적인 부분 외에도 눈꺼풀이 눈동자를 덮어 졸려 보이는 경우, 정면이나 위를 볼 때 이마를 치켜 떠서 인상이 안 좋아 보이는 경우 등 기능적인 부분 역시 중요한데, 특히 흐릿하고 졸린듯한 느낌을 주는 눈(매)는 사회생활에 있어 지루한 인상을 줘 흔히 콤플렉스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시켜 주고, 동시에 원하는 눈매, 즉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비절개 눈매교정술’은 현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에서 선호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비절개 눈매교정술'은 눈꺼풀에 절개를 하지 않고 자연유착으로 쌍꺼풀을 만들어 주면서 동시에 눈을 뜨는 근육을 단축시켜 눈매교정을 동시에 시행하는 수술법이다.
눈 뜨는 근육의 힘이 약해 졸려 보이는 눈매를 교정해줌으로써, 검은 눈동자를 좀 더 노출시켜 보다 시원하게 보이는 효과를 주며 무엇보다 선명하고 또렷한 눈매를 연출시켜 준다.
비절개 눈매교정술은 자연스러운 쌍꺼풀 형성과 절개 흉터가 없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수술 시간이 30분 정도로 짧으며 붓기가 적고 회복기간이 짧아 일상생활로 복귀가 빠르며, 자연유착법과 동시에 시행해 쌍꺼풀이 잘 풀리지 않는다.
하지만 비절개 눈매교정술이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지 않는 만큼, 정확한 진단과 상담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 수술은 안검하수가 심하지 않을 경우, 양측 눈의 검은 눈동자 크기의 차이가 심하지 않을 경우, 눈꺼풀 피부가 적당하고 눈 지방이 많지 않을 경우, 눈꺼풀 처짐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 적합하며, 이에 대한 진단이나 판단은 숙련 된 전문의와의 상담과 진찰을 통해 가능하다.
브라운성형외과 조영규 원장은 “눈매교정술의 경우, 다른 부위에 비해 특히 본인의 이미지를 반영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경험을 가진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눈 수술이라고 해서 쉽게 생각해서는 안되며 수술 전 면밀한 상담과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성형외과 전문의 조영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