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 메르스 의사 상태는?.. "호흡곤란 증세.. 적절한 치료 받고 있어"

입력 2015-06-12 09:16
수정 2015-06-12 10:16


[메르스 확산] 메르스 의사 상태는?.. "호흡곤란 증세.. 적절한 치료 받고 있어"

'메르스 의사 상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지난 11일 "메르스 35번 환자인 삼성서울병원 의사 A(38) 씨가 뇌사상태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A 씨의 생명이 위독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주치의를 통해 확인했다"며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A 씨가 입원 중인 서울대병원 측도 "환자는 뇌사 판정을 받지 않았다. 뇌사 판정을 받았다는 것은 잘못 알려진 사실"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한 매체는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35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가 뇌사 상태에 있다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A 씨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한 14번 환자와 접촉해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