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연구원은 메르스 사태가 오는 8월 말까지 3개월가량 지속할 경우 국내총생산(GDP) 손실액이 20조92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경연은 8월 말까지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지 않으면 격리자는 2만명을 웃돌고 감염자는 648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로 인한 노동 손실액은 610억원에 달하고 물류서비스와 음식숙박업, 오락 수요는 60%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럴 경우 연간 GDP는 1.3% 감소한다고 한경연은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