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대명위드원 결혼장려캠페인으로 희망 전한다

입력 2015-06-11 18:44


국내 대표 리조트 기업 대명그룹의 계열 결혼정보회사 ㈜대명위드원(이하 대명위드원, 대표이사: 김희철)은 국내 유일 대기업이 운영하는 결혼정보회사로 '가족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사람이 중심인 기업' 이라는 대명그룹의 모토에 따라 지난 2014년 하반기, 결혼정보 1세대 '행복출발 더원' 인수를 통해 새롭게 출범한 브랜드다.

특히, 대명위드원은 결혼정보 1세대인만큼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혼인 기피 현상과 결혼에 대한 편견을 해소 하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보건복지부와 함께 결혼장려 공익캠페인을 지난 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삼포세대들에게 결혼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진행되는 결혼장려 공익캠페인은 1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명위드원 김희철 대표로부터 이번 결혼장려 공익캠페인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결혼장려 공익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A. 결혼 장려 공익 캠페인은 대명위드원과 한국경제신문, 보건복지부가 함께 성혼률 저조로 인한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직면한 대한민국의 현황을 극복하기 위해 진행하는 범국민 캠페인입니다. 2015년 6월 1일 시작으로 약 1년 간 진행될 예정이며, 대명위드원은 앞으로 단체 미팅파티 지원, 세미나/인문학 강의, 길거리 이벤트, 기업/단체 결혼지원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Q. 결혼장려 공익캠페인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A. 결혼만큼 전 세대가 행복해지는 일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경제적인 문제로, 시대적 흐름과 세대의 변화로 혼인율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죠. 이러한 이유로 누군가는 나서서 결혼에 대한 희망적인 가치를 부여하고 젊은 세대들에게 '결혼=행복'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해야겠다는 필요성으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결혼정보 1세대인 대명위드원이 20여 년 간 받은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으로 이번 결혼장려 공익캠페인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Q. '역대 결혼율 최저'라는 지금의 상황, 어느 정도로 심각한 상태인가요?

A.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혼인·이혼 통계 결과, 지난해 혼인 건수는 30만 5500건으로 전년보다 1만 7300건 (5.4%)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는 30만 8600건을 기록했던 지난 200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인 거죠. '결혼을 안 한다'는 것은 사회 구성의 가장 기본 단위인 '가정'이 줄어든다는 것이고, 이는 즉 향후 노동 인력의 감소로 이어지는 현상이기에 국가적으로도 큰 문제가 예상됩니다. 사람이 가장 행복감을 느끼는 순간은 가족과 함께 있을 때라고 합니다. 당연히 사람들의 행복지수도 낮아지게 되고 이는 업무능력과도 연결되고 자연스럽게 국가 경쟁력과 다양한 사회 문제와 연결되므로 결혼만큼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없다고 볼 수 있죠.

Q. 미혼인구는 증가하는 반면, 혼인율은 떨어지는 이런 상황에서 결혼정보회사의 역할은 더욱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A. 당연합니다. 결혼정보회사는 솔로들을 인연의 끈으로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동시에 개개인의 생활이 중요하단 생각이 깊어집니다. 즉, 자신만의 생활에 집중하게 된 나머지 결혼 상대를 만나는 것이 어려워지는 거죠. 이에 결혼정보회사가 나서서 건전한 만남의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한 비밀 보장,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엄격한 신원 검증으로 본연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이 같은 캠페인을 통해 젊은 세대들에게 결혼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죠.

Q. 그렇다면 결혼을 장려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지, 결혼 관련 전문가로 조언 부탁 드립니다.

A. 결혼을 장려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무래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실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이성을 만날 기회는 적습니다. 최근 기업, 단체에서 '생애주기별 복지'란 정책을 만들어 미혼 직원들의 결혼을 장려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만남'이 먼저 이뤄져야 가능한 것이니까요

Q. 마지막으로 결혼정보회사 대표로서 혼령기 세대들에게 조언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A. 일각에선 결혼이 늦어지는 주된 원인으로 경제적인 부분이 크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결혼은 현실이다' 라고 여기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결혼'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심리적 안정, 경제적 안정, 행복감 상승 등은 배제하고 책임감만 강조해 부담감이 더 부각되는 것이죠. 하지만 실제 결혼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솔로보다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하고, 더 잘 살고 있기 때문에 결혼은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결혼으로 짊어지는 책임만을 생각하지 말고 결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좋은 점을 생각한다면 결혼을 꼭 해야 하고 일찍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될 것입니다.

결혼만큼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없고 결혼만큼 인생에서 행복을 주는 것도 없습니다. 지금 짝이 있는 분이라면 결혼에 대한 진지함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시고, 아직 상대가 없는 분이라면 스스로 짝을 찾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대명위드원은 한국경제신문, 보건복지부와 함께 결혼장려 공익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대학생 대상 '인연 서포터즈'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경제신문 공모전·대외활동 사이트 올콘(www.all-co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모든 공모전·대외활동 '콘테스트 K', 매주 토요일 오후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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