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 '뉴스룸' 출연 19년차 배우 인생 공개

입력 2015-06-11 17:32


배우 유해진, '뉴스룸' 출연 19년차 배우 인생 공개(사진=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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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 '뉴스룸' 출연 19년차 배우 인생 공개

배우 유해진이 '뉴스룸'에 출연해 소탈한 모습을 공개한다.

유해진은 11일 방송될 JTBC '뉴스룸' 초대석에 출연한다.

'뉴스룸'을 진행하는 손석희 앵커는 "많은 분들이 메르스 사태로 긴장 속에 지쳐있기도 해서 좀 위안을 받을 수 있는 대중문화인 한 사람을 모셨다"면서 유해진을 소개했다.

유해진은 녹화 현장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손석희 앵커의 배려 깊은 진행으로 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입담을 발휘했다.

인터뷰가 진행되면서 긴장이 풀린 유해진은 손석희 앵커의 평소 말 습관을 흉내 내며 손앵커를 당황하게 하고, 손앵커는 다시 반격(?)을 하는 등 시종 흥미로운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유해진은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극비수사'에서 진지한 도사 김중산 역을 맡았다.

유해진은 올 해로 19년 째 연기의 길을 걷고 있는 배우로서 경험과 연기에 대한 신념, 이번 영화 '극비수사'에 대한 소감 등을 밝힌다. 유해진과 손석희 앵커의 유쾌하고 솔직한 다채로운 대화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