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4대보컬 김재희, 13일 네팔 어린이 돕기 콘서트

입력 2015-06-11 15:59


부활 4대 보컬 가수 김재희가 네팔 지진피해 어린이 돕기 재능기부 콘서트에 함께한다.

콘서트는 13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서울 홍대고갈비에서 열린다.

80년 만에 들이닥친 최대의 재앙이라고 불리는 네팔의 지진은 인명 사상자를 주변국까지 8400명이나 배출하며 엄청난 피해를 입혔다.

김재희를 비롯한 출연진들은 이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네팔의 어린이들을 돕고자 이 행사를 열어 사랑을 전달하고자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모두 11명의 뮤지션이 동참해 재능기부 공연을 릴레이로 진행하며, 콘서트가 열리는 동안 모인 홍대고갈비의 매출은 전액 기부된다.

지구촌 가족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펼쳐지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공연인 이번 콘서트에는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기업 이뮨텍의 '면역이'가 동참해 후원한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