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발레 배우는 이유 "민폐 되고 싶지 않아서"

입력 2015-06-1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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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발레 배우는 이유 "민폐 되고 싶지 않아서"

옥주현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송에도 눈길이 모인다.

지난해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옥주현은 뮤지컬을 위해 발레까지 배우며 노력을 아끼지 않는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옥주현은 "주연 배우를 빨리 꿰찬 아이돌 가수여서 내가 기본이 없다. 사실 민폐가 되고 싶진 않은거다"라며 "나이가 먹을수록 몸은 더 굳고 호흡은 더 처진다"고 밝혔다.

이어 발레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옥주현은 "뮤지컬 도중 막 뛰다가 노래할 때는 그 숨을 갖고 호흡을 조절해야 하는데, 중심 호흡을 가지고 균형감을 이뤄야 하는 이런 종목 하다보면 훈련이 잘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발레를 어릴 때부터 하던 사람이 아니라 어렵다. 하지만 공짜는 없다. 쉽게 얻어지는 건 확실히 내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옥주현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