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최송현 "KBS 동기 전현무, 동기를 굉장히 아꼈다"

입력 2015-06-11 14:43


▲ '한밤' 최송현 "KBS 동기 전현무, 동기를 굉장히 아꼈다" (사진=SBS '한밤의 TV 연예' 화면 캡처)

한밤 최송현 한밤 최송현 한밤 최송현 한밤 최송현

'한밤' 최송현 "KBS 동기 전현무, 동기를 굉장히 아꼈다"



배우 최송현이 KBS 아나운서 시절 동기였던 방송인 전현무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 최송현은 아나테이너의 대표주자로 아나테이너 특집 '야심한 톡'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최송현은 프리랜서 선언 후 스타 못지 않은 스타로 맹활약중인 전현무에 대해 "전현무는 기본적으로 동기들을 굉장히 아꼈다"고 말했다.

최송현은 이어 "근데 동기들을 아끼다 보니까 선배님들을 깎아내리는 개그를 했다"며 "그래서 전현무가 방송만 나갔다 하면 아나운서실 분위기가 안 좋았다. 우리는 옆에서 '왜 그러냐'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실제 전현무는 과거 한 방송에서 "경위서는 5장 정도 썼다. 옛날에는 '잘못했습니다'라고 쓰고 사인했는데 요즘에는 '행복하세요'라고 쓰고 사인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