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이 해외 프로젝트 성공 기대감에 상한가까지 치솟았습니다.
11일 코스닥시장에서 누리텔레콤은 전날보다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IBK투자증권은 하반기로 예정된 해외 지능형 검침 인프라(AMI) 프로젝트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시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양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누리텔레콤은 스마트그리드의 핵심 기술인 AMI 전문업체로 지난해 AMI 매출 비중은 65%에 달한다"며 "누리텔레콤이 국내 AMI 산업용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고 해외에서도 AMI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