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스마트뱅킹 직장인 대출·환전 서비스 출시

입력 2015-06-11 15:23
신한은행은 12일부터 중간 신용등급 직장인 고객을 위한 신용대출인 'Speedup 새내기 직장인 대출', 'Speedup 직장인 대출'과 해외 여행자를 위한 'Speedup 누구나 환전'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재직 6개월 미만의 중간 신용등급 직장인도 신청할 수 있는 'Speedup 새내기 직장인 대출'의 금리는 6.89%~7.69%(6월 11일 기준)입니다. 재직 6개월 이상인 직장인은 'Speedup 직장인 대출'을 통해 5.39%~6.69%(6월 11일 기준) 수준으로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전용 상품으로 개발된 Speedup 신용대출은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기존 13단계에 이르던 신청절차를 5단계로 축소하고, 입력항목도 39개에서 9개로 대폭 줄었습니다. 무방문·무서류로 신청 당일 대출이 가능하도록 개발됐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제반 비용 최소화를 통해 금리를 대폭 낮췄다"며 "특히 주로 2금융권에서 대출을 이용하는 신용등급 5~7등급 고객도 신한은행을 통해 5~6%대의 낮은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해외여행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인 'Speedup 누구나 환전'도 출시됐습니다. 미국 달러화, 유로화, 엔화는 90%의 파격적인 환율 우대를 제공하며, 기타 통화도 50%의 우대율이 제공됩니다. 특히 여행 전 미리 환전을 신청하고 공항 환전소에서 수령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출시한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서 '신한S뱅크 Speedup' 앱을 다운받아 신청하면 됩니다. 환전 서비스는 신한은행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