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의료혜택 취약계층 지원‥경북대어린이병원 1억원 기탁

입력 2015-06-11 10:46


한국가스공사(사장직무대행 이종호)는 지난 10일 경북대병원에서 ‘2015년 몸 튼튼 꿈 튼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의료분야 사업비 1억원을 경북대어린이병원에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8월 대구광역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대병원 등 민·관 5개 기관들과 ‘2015년 몸 튼튼 꿈 튼튼 지원사업’에 대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5월12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공헌사업비 5억9천1백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이번에 1억원의 의료 지원비를 추가로 기탁했습니다.

올해로 3년째 지원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 해까지 의료장비 구입 지원, 휴게공간 조성 등 신설된 경북대어린이병원의 부족한 의료 인프라를 구축에 중점을 두었던 반면 올해 전달된 성금은 희귀난치성환자, 중증장애환자, 다문화가정 환자 등 대구지역 의료혜택 취약계층의 의료비 지원 등에 중점적으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이종호 사장직무대행은 "일회성 지원보다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으로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어려운 이웃들이 더 살기 좋은 대구를 만드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 해 ‘몸 튼튼 꿈 튼튼 지원사업’을 통해 대구 동구와 수성구 지역에 어린이장난감도서관 2개소를 개소한 바 있으며,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285명에게 새로운 교복을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대구 동구에 어린이공원을 조성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