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비호감 이미지 언급 "예쁜 척 하던 애가 진짜 예뻐지니까"

입력 2015-06-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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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비호감 이미지 언급 "예쁜 척 하던 애가 예뻐지니까"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인 옥주현의 과거 발언에 눈길이 모인다.

지난 1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옥주현은 안티와 비호감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당시 옥주현은 "조금씩 조금씩 쌓인 것 같아요"라며 "예쁜 척하던 애가 실제로 예뻐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지금은)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무섭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옥주현은 과거 태도 논란에 대해 "편집과 다르게 나간 방송 때문에 많이 힘들었고 사람들은 나중에 공개된 원본 동영상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옥주현은 어린 시절 이지훈의 팬이었음을 밝히며 "나의 왕자님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팬이어서 학교에서 좋아하는 스타일 이름을 칼로 파서 새기는 걸 CD 사이즈로 만들어서 앨범에 끼워 선물을 했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