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그리고 안녕' 1위, 이승기 윤아(소녀시대) 대결하나

입력 2015-06-11 03:33


▲ 그리고 안녕 이승기, 이승기 그리고 안녕, 이승기 윤아, 이승기 소녀시대 윤아

이승기 '그리고 안녕'이 차트를 올킬했다.

이승기 '그리고 안녕'은 10일 공개했다. 이승기 '그리고 안녕'은 이승기 정규 6집 '그리고...'의 타이틀곡이다.

이승기 '그리고 안녕'은 약 3년 만의 컴백곡이다. 이승기 '그리고 안녕'은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실시간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승기 '그리고 안녕'은 소녀시대 컴백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승기와 열애 중인 윤아가 속한 소녀시대 역시 이달 중 컴백할 예정이다.

이승기 '그리고 안녕'은 '아직 못 다한 이야기', '우리 헤어지자', '결혼해줄래' 등 숱한 이승기의 대표곡들을 탄생시킨 작곡가 김도훈의 곡이다. 호소력 짙은 이승기의 보이스와 풍부한 감수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며 가슴 벅찬 울림을 안겨주고 있다.

이승기 6집의 첫 번째 트랙인 '바람'은 요즘 제일 핫한 작사가인 김이나와 작업,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추억을 되돌려보게 만드는 한편의 시 같은 가사와 진정성이 담긴 이승기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 '친구'는 오랜 친구에게 보내는 진심담긴 위로와 응원을 담아낸 곡으로 '이승기 표 소울 음악'의 감성을 극대화 시켜주고 있다.

'사랑'과 '그대와 나'는 이승기가 이번 6집 앨범을 시작하게 만든 곡들이다. '사랑'에서는 무덤덤한 듯 읊조리며 사랑에 대한 감정을 담아내고 있는 반면, '그대와 나'에서는 이별이 슬프지 않고 서로에게 기억되는 시간이었다고 표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그대와 나'에는 이승기가 직접 편곡에 참여, 음악적인 성장을 느낄 수 있다.

이승기는 '~하니?'와 '배낭을 메고', '우리 함께한 그 모든 시간'로 직접 작곡에 참여,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하니?'는 재치 넘치고 위트 있는 이승기와 잘 맞아 떨어지는 스타일리시한 펑키 곡. 더욱이 그동안 여러 방송에서 춤과 랩으로 굴욕 아닌 굴욕을 당한 이승기가 펑키 음악을 한다는, 앙큼한 상황을 표현, 자동 미소를 지어내게 한다. '배낭을 메고'는 그리움을 따라 여행하는 아련한 감성의 미디엄템포 곡으로, '우리 함께한 그 모든 시간'은 이승기가 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이승기 정규 6집은 11일 음반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