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신곡 '그리고 안녕'으로 음원차트 올킬…'발라드 황태자 귀환'

입력 2015-06-10 17:51


▲ 이승기, 신곡 '그리고 안녕'으로 음원차트 올킬…'발라드 황태자 귀환'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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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신곡 '그리고 안녕'으로 음원차트 올킬…'발라드 황태자 귀환'



가수 이승기의 정규 6집 '그리고...'의 타이틀 곡 '그리고 안녕'이 온라인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이승기는 10일 정규 6집 앨범 '그리고...'에 수록된 8곡 전곡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하며 가요계 안팎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승기는 2011년 10월 발매한 5집 'Tonight' 이후 3년 7개월 만에 정규 6집 앨범 '그리고...'로 가요계에 컴백했다.

무엇보다 정규 6집 앨범 '그리고...'의 타이틀 곡 '그리고 안녕'은 음원이 공개된 지 약 2시간 만에 올레뮤직, 엠넷, 소리바다, 지니, 몽키3, 네이버뮤직, 한터음반판매 순위 등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실시간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음원 출시 당일에 음원 차트를 올킬하며 '발라드 황태자 이승기'의 위풍당당 귀환을 여실히 입증했다.

특히 타이틀곡 '그리고 안녕'은 '아직 못 다한 이야기', '우리 헤어지자', '결혼해줄래' 등 숱한 이승기의 대표곡들을 탄생시킨 작곡가 김도훈과 의기투합한 곡으로 오랜만에 심금을 울리는 '이승기표 음악'의 진수를 펼쳐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호소력 짙은 이승기의 보이스와 풍부한 감수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며 가슴 벅찬 울림을 안겨주고 있다. 댄스음악 일색의 가요계에서 듣기 편하고, 따라 부르기 쉬운, 따뜻한 감성의 곡이 오랜만에 탄생했다는 극찬을 얻고 있다.

더욱이 이번에 공개된 이승기 정규 6집 앨범 '그리고...'의 타이틀 곡 '그리고 안녕'이외 다른 7곡 전곡도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승기 특유의 감성 보이스가 깃든 발라드부터 미디엄 템포의 곡들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가 네티즌들의 청각을 강력하게 사로잡고 있다.

이에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앨범은 '처음 들어도 십년을 들은 듯, 십년을 들어도 처음 들은 듯'이라는 콘셉트에 따라, 듣기 편하고 따라 부르기 쉬운 곡들이 담겨있다"며 "오랫동안 열심히 준비한 이승기의 이번 앨범에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기의 정규 6집 앨범은 10일 음원이 공개된데 이어, 11일 음반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