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2년 만의 복귀 '죽방전설', 차유람-장동혁 호흡 '기대UP'

입력 2015-06-10 16:57


이수근 2년 만의 복귀 '죽방전설', 차유람-장동혁 호흡 '기대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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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2년 만의 복귀 '죽방전설', 차유람-장동혁 호흡 '기대UP'

방송인 이수근의 '죽방전설' MC로 복귀를 확정지었다.

KBSN Sports에서 당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국내 최초 당구 버라이어티 돌아온 형님들의 '죽방전설'이 1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죽방전설'은 연예인 당구 고수와 전설처럼 내려오는 각 지역의 당구 고수들과의 당구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특히 매주 연예계 당구 고수가 등장하여 숨겨진 당구 실력이 공개 될 전망이다.

일반인 당구 고수 팀이 연예인 팀과의 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왕중왕전 출전 자격이 부여되며, 왕중왕전에서 최종 승리를 하는 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죽방전설' 제작진은 "이수근은 연예계 소문난 당구 고수다. 국제식 대대에서 26점을 칠 정도로 프로 선수에 버금가는 실력의 소유자라는 점에서 프로그램 특성에 맞는 MC"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첫 촬영을 마친 KBS N의 김미견 PD는 "이수근의 진지하고 성실한 촬영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개인 큐를 가져올 정도로 당구와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죽방전설'의 MC로는 이수근, 장동혁, 차유람, 정인영 아나운서가 낙점되었다. 특히 2년여의 자숙기간을 거친 이수근은 첫 촬영에 앞서 긴장된 모습을 보이며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방송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