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1st LOOK 화보 / 조수향 인스타그램)
KBS 드라마 '후아유 학교2015'에서 배우 조수향이 열연을 펼쳐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에서 강소영(조수향 분)은 한이안(남주혁 분)에게 "이은비(김소현 분)님은 통영으로 가셨어. 어쩐지 따순이 주제에 왜 이렇게 나대나 했네. 우리 한이안 선수 아쉬워서 어쩌나"라며 비아냥 거렸다.
이어 강소영은 고은별(김소현 분)을 향해 “너 그거 알아? 한이안이 경기까지 포기하고 교실로 달려오다가 사고 난 거. 한이한은 도대체 누구를 구하려고 그런 무모한 짓을 저질렀을까. 이은비라는 거 다 알고 있었는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고은별은 “강소영 말 한마디에 사람 돌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너 때문에 죽을 뻔 한 내 동생이랑 10년도 더 된 내 베프 이름 들먹이면서 장난을 쳐? 좋은 말할 때 다른 사람 찾아가라. 안 먹히는 거 알았으면 꺼져”라고 맞받아쳐 시청자들을 통쾌하게 했다.
한편 배우 조수향은 극을 압도하는 악역연기로 대중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러나 SNS에 올린 일상 사진 속 조수향은 누구보다도 선한 인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