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만능간장 특급 레시피 공개 "진짜 아끼는 비법..빨리 푸는 듯"

입력 2015-06-10 14:42


백종원 만능간장

'집밥 백선생' 백종원, 만능간장 특급 레시피 공개 "진짜 아끼는 비법..빨리 푸는 듯"

'집밥 백선생' 백종원 만능간장 특급 레시피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만능간장 특급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은 "어떤 재료로도 밑반찬이 된다"며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원하는 반찬에 부어 쓸 수 있는 마법의 간장소스 제조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내가 진짜 아끼는 비법인데 너무 빨리 푸는 것 같다"며 걱정했다.

백종원 만능간장은 간 돼지고기 600그램(종이컵 3컵)에 간장 2배(종이컵 6컵), 설탕 1컵을 넣고 끓이면 된다.

백종원은 만능 간장을 이용해 순식간에 마늘종볶음, 꽈리고추 볶음, 두부 조림 등 5가지의 반찬을 25분 만에 만들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백종원은 요리를 하던 중 중식칼을 꺼냈다. 이에 김구라는 "이게 얼마짜리냐"고 물은 뒤 "이연복 셰프는 30만 원짜리 쓴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이건 더 비싼 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백종원은 "이연복 셰프님처럼 대단하신 분들은"이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그분은 칼을 안 가린다"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우리는 폼으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