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자작곡 선물 실패…창피하고 초라하게 느껴져"

입력 2015-06-10 14:52


▲ 박명수 "자작곡 선물 실패…창피하고 초라하게 느껴져" (사진=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 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박명수 박명수 박명수 박명수 박명수

박명수 "자작곡 선물 실패…창피하고 초라하게 느껴져"



개그맨 박명수가 자작곡 선물에 실패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10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서 '폰팅할래?' 코너를 진행했다. '폰팅할래?'는 함께 해준 청취자를 위해 박명수가 직접 만든 자작곡을 선물하는 코너이다.

이날 제약회사 영업사원과 통화를 마친 박명수는 피아노 건반에 손을 올렸다. 그러나 이내 "오늘은 못하겠다. 창피하고 부끄럽다"며 서둘러 전화를 끊었다.

이어 박명수는 "제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져서 오늘은 못하겠다"라며 "거기 누구 없소로 시작하는 영업왕 이야기로 가사를 만들어 보려다가 창피해서 실패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