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10일 시화공단지점을 개점했습니다.
이번에 개점한 ‘시화공단지점’(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 소재)은 경기지역에서 부산은행의 첫 번째 점포로, 경기도는 인구수가 전국의 24.2%, 지역내총생산인 GRDP가 22%을 차지합니다.
부산은행은 시화공단에 기존 부산·울산·경남 지역 기업들도 진출해있어 점포를 개설할 만한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산은행은 시화공단지점에 기업금융 전문 지점장과 직원을 우선 배치하여 공단 내 기업고객을 위한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전국 주요광역시에 광역점포망 구축을 완료한데 이어 이번 시화공단지점 개점을 계기로 서울-인천-경기도를 잇는 영업벨트 구축으로 수도권영업 강화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