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와 배우 김민준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김민준이 연기 중단 발언을 한 것이 재조명됐다.
김민준은 지난 2012년 자신의 트위터에 "몇 달 전부터, 아니 몇 해 전부터 고민하고 고민한 끝에 하필 우연히도 오늘 결정을 봤네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민준은 "혹시 선거와 연관 지어 오해가 있을까 걱정이네요. 하고 싶은 말을 올리자면 저 김민준 다시 연기할 이유가 생길 때까지 연기자는 폐업합니다"라고 말해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민준은 "구체적은 말씀은 못 드리는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대선과는 무관한 결정입니다. 꼭 하고 싶은 말 오랜만에 트윗 하면서 올리네요"라며 "많은 사랑 주신 분들, 욕 뱉어주신 분들 모두 사랑합니다. 다시 연기란 걸 할 수 있을 그날이 오길 바라며 이만 긴 글 마칩니다. 행복하세요"라고 전했다.
안현모 연인 김민준 연기 중단 발언에 누리꾼들은 "안현모 연인 김민준, 뭐 그럴수도..." "안현모 연인 김민준, 그만둘리 없지" "안현모 연인 김민준, 좀 가볍게 이야기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안현모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면서 김민준 역시 관심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