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원조 뇌섹남 "최고 성적 전국 67등"

입력 2015-06-10 10:39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원조 뇌섹남 "최고 성적 전국 67등" (사진=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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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 원조 뇌섹남 "최고 성적 전국 67등"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자신의 최고 성적이 전국 67등이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는 고양국제고를 찾은 전학생 김정훈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수학 교과서를 유심히 보던 김정훈은 "제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쉬워진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훈은 "인터넷에 보면 제가 전국 1등을 했다는 말이 있는데 그건 사실무근이다. 그때 전국 67등인가 했다. 그게 최고였던 거 같다"고 밝혔다.

김정훈은 "고등학교 때 생각하면 공부결벽증 같은 게 좀 있었다. 그런 게 스트레스가 많았다. 선생님이 물어봐서 대답을 못하면 굉장히 트라우마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훈은 과거 서울대학교 치대에 입학했으나 연예계 활동 도중 자퇴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