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SNS 이모티콘 차이?, 메신저 증후군 뜻

입력 2015-06-09 17:02
수정 2015-06-09 18:41
▲(사진=TVN)

IT뉴스

남녀 SNS 이모티콘 차이?, 메신저 증후군 뜻

'SNS 남녀 화법차이'가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선우 계명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가 최근 현대문법연구에 게재한 논문 'SNS 모바일 텍스트의 언어학적 양성'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보다 이모티콘과 문장부호를 더 많이 쓰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선우 교수는 페이스북에서 10대, 20대, 30대, 40대 이상의 댓글을 성별로 50개씩 총 400건을 수집해 그 차이를 연구, 분석했다.

텍스트 길이는 남녀 모두 큰 차이는 없었다고 한다. 다만, 이모티콘과 문장부호 사용량에서는 큰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메신저 증후군 뜻'도 SNS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메신저 증후군이란 스마트폰 메신저를 사용하면서 겪게 되는 일종의 스트레스다.

스마트폰 메신저는 일상이 됐다. 직장, 학교, 동호회, 친구들끼리 스마트폰 메신저를 주고 받는다. 이 때문에 계속 스마트폰 메신저를 확인해야 하고 그로 인해 메신저 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故. 스티브 잡스가 생전 수작업으로 만든 '애플1 컴퓨터'가 9억5천만원에 팔렸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최근 "1976년 시판된 50대의 ‘애플1 컴퓨터’ 중 한 대가 뉴욕 본햄스 경매에서 90만5000만달러(약 9억5천만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애플1 컴퓨터는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38년 전 여름 캘리포니아 로스알토스의 자택 차고에서 수작업으로 조립한 제품으로 지금도 작동된다.

경매에서 애플1 컴퓨터를 산 주인은 미시간주 디어본에서 컴퓨터 박물관을 준비중인 헨리 포드 재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