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노래실력 비결? "록밴드 보컬 父 김충훈 영향 받았지만…"

입력 2015-06-09 14:28


▲ 김수현, 노래실력 비결? "록밴드 보컬 父 김충훈 영향 받았지만…" (사진=tvN '명단공개 2015' 화면 캡처)

김수현 김충훈 김수현 김충훈 김수현 김충훈 김수현 김충훈 김수현 김충훈



김수현, 노래실력 비결? "록밴드 보컬 父 김충훈 영향 받았지만…"



배우 김수현의 아버지 록밴드 세븐돌핀스 보컬 김충훈 씨가 화제다.

김수현은 8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 가수 인 듯 가수 아닌 가수 같은 반전 배우 5위로 선정됐다.

연기력에 노래실력까지 갖춘 김수현은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송삼동 역을 맡아 극중 직접 부른 '드리밍'에 이어 '해를 품은 달'에서도 OST '그대 한 사람'을 직접 불러 호평 받았다. 이 뿐만 아니라 김수현은 같은 해 겨울 광고 속 크리스마스 캐럴을 불러 여심을 사로잡았다.

또 김수현은 2014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선보인 OST '너의 집 앞'으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수현의 노래실력 뒤에 가수 박진영의 도움이 숨겨져 있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김수현은 "내 노래실력은 스파르타식 훈련 덕분이다. 녹음실에서 박진영 형 카리스마는 최고다. 형님 덕분에 좋은 노래가 나온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김수현은 "아버지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긴 하지만 연기도 노래도 연습의 힘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김수현의 아버지는 록밴드 세븐돌핀스 보컬 김충훈 씨로 최근까지도 왕성하게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