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서장훈, 장예원 아나운서 등장에 당황 '무슨 일?'

입력 2015-06-09 12:50


'힐링캠프' 서장훈, 장예원 아나운서 등장에 당황 '무슨 일?'(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힐링캠프 서장훈 장예원 힐링캠프 서장훈 장예원 힐링캠프 서장훈 장예원 힐링캠프 서장훈 장예원

'힐링캠프' 서장훈, 장예원 아나운서 등장에 당황 '무슨 일?'

'힐링캠프'에 출연한 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의 발언이 화제다.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MC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와 개그맨 박수홍, 김준현, 방송인 서장훈, 작곡가 돈스파이크, 배우 김영광, 이수혁 등이 출연해 함께 하루 세 끼를 함께하는 ‘미식캠프’ 2편이 방송됐다.

이날 장예원 아나운서를 본 서장훈은 "우리 장 아나운서가 정말 반가운데, 저는 기쁜데 입장이 그렇다"며 "나는 마음 놓고 기뻐하는 거 이상하지 않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제동은 "KBS도 아닌데 어떠냐"고 말했고, 서장훈은 "네가(김제동) 그런 말 할 처지냐? 네가 사회 봤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장예원 아나운서가 "여기 와서 알았는데 성유리 씨는 김영광, 이수혁 씨와 식사하셨다더라"고 말하자, 김제동은 "그 사람들하고 먹으면 음식 맛을 모른다. 우리랑 먹으면 음식 맛에 집중하며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장훈 또한 "그 사람들 앞에선 신경 쓰여서 어떻게 제대로 먹겠냐"며 "우리랑 먹으면 맛을 100% 오롯이 느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