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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에 김풍 "실망했다"...무슨 일?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는 맹기용의 가게에 김풍이 찾아가 눈길을 모은다.
지난달 28일 김풍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맹기용의 가게 앞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김풍은 "실망했다. 메뉴에 '맹모닝'은 없었다. 대신 뭐 이상한 디저트 비스무리꾸리한 걸 내놓았는데 관심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맹 씨는 안색이 안 좋아 보였지만 그딴 건 내 알 바 아니고! 내놓으라고 맹모닝"이라고 적었다.
또한 김풍은 "심지어 주방에 꽁치 통조림이 아예 구비되어 있지도 않았다. 꽁치 통조림은 주방의 기본 중의 기본 아니던가. 역시 셰프의 자질이 의심된다. 다음에 방문할 때는 꽁치 통조림을 사들고 와야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김풍은 게스트 홍진영의 냉장고 재료를 두고 맹기용과 대결을 진행했다.
이날 대결에서 김풍은 완벽한 플레이팅의 '흥칩풍'을 선보였으나, 맹기용의 '이롤슈가'에 지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