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 꽁치통조림 들고 맹기용 가게 방문 “그 충격 다시 느끼고 싶다” 폭소(사진=김풍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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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풍, 꽁치통조림 들고 맹기용 가게 방문 “그 충격 다시 느끼고 싶다” 폭소
만화가 김풍이 과거 꽁치 통조림을 들고 맹기용 셰프를 찾아간 사실이 새삼 화제다.
김풍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맹모닝. 맹씨네 꽁치집에 두 번째 방문. 내가 진짜로 꽁치통조림을 들고 올지는 몰랐다며 무척 놀란 기색의 맹씨”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김풍은 “나의 식탐에 대한 열정과 집요함을 우습게 안 것 같아 순간 분노가 치밀었지만 라마즈 호흡법으로 깊은 명상에 잠겨 평정심을 유지해 아찔한 순간을 모면했다”며 “먹고 싶다 맹모닝. 맹모닝의 비릿하고 아찔한 그 맛을, 그 충격을 다시 느끼고 싶다. 마치 코끼리똥 냄새에 환장하며 열광하는 아프리카 사자가 된 기분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맹기용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꽁치로 만든 샌드위치를 선보여 혹평을 받았고, 이후 자질논란에 휩싸였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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