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데이, 새 앨범 속에 f(x)ㆍ선미 있다?"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새로운 콘셉트를 예고한 4인조 걸그룹 멜로디데이(MelodyDay)의 실체가 드디어 공개된다.
멜로디데이(차희, 유민, 예인, 여은)는 9일 정오 멜론을 비롯해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앨범 '러브미(#LoveMe)' 의 음원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본편을 공개하며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특히 'Leki'의 원곡을 현대적인 감각의 사운드로 재해석한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러브미(#LoveMe)'는 노르웨이를 거점으로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작곡가팀 Dsign Music과 태티서의 'Twinkle', f(x)의 'Electric Shock' 등을 통해 독특한 노랫말로 주목 받은 작사가 서지음, 김민정이 함께한 작품으로 귀에 쏙쏙 들어오는 경쾌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또한 여기에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보름달'의 안무로 유명한 김혜랑 안무가가 퍼포먼스를 맡아 자신감 넘치는 여자들의 이미지와 연애 초기 단계의 짜릿한 감성을 표현해냈다.
뿐만 아니라 f(x) 'Red Light'의 김종권 감독이 제작 및 연출을 맡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통해 당당한 여성성과 멤버들 각각의 개성과 매력을 다채롭게 담아내며 닮고 싶고 친해지고 싶은 이십 대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재탄생을 예고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상큼하고 싱그럽지만 짜릿할 정도로 톡 쏘는 매력을 가진 여자의 감성을 실제 멤버들에게 투영하는 동시에 멤버들의 장점을 살려주는 시원하고 엣지 있는 퍼포먼스로 이제껏 아껴둔 멜로디데이의 상큼 발랄한 매력에 듣고 보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멜로디데이의 새 앨범에는 뮤직비디오 및 앨범 재킷 촬영 당시 멤버들의 폴라로이드가 랜덤으로 숨겨져 있어 팬들의 소장 본능을 자극한다. 멜로디데이는 오늘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 쇼 시즌4'를 통해 대망의 첫 컴백 무대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