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맹모닝'에 호되게 당하더니 안전빵 '이롤슈가'?

입력 2015-06-09 09:40
수정 2015-06-09 13:08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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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맹모닝'에 호되게 당하더니 안전빵 '이롤슈가'?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지난 번 만들었던 맹모닝도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맹기용 셰프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날 맹기용 셰프는 통조림 꽁치를 이용한 ‘맹모닝’을 선보였지만 비린내를 잡지 못해 셰프들의 혹평을 받고 결국 이원일 셰프에게 패배했다.

방송이 끝난 후 '냉장고를 부탁해' 시청자 게시판에는 맹기용 셰프를 비난하는 글이 쏟아졌다. 특히 맹기용 셰프의 '맹모닝'을 '쓰레기'라고 표현하는 네티즌도 있어 충격을 준 바 있다.

지난 번 방송으로 곤혹을 치른 맹기용 셰프는 8일 방영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무난한 메뉴를 선택했다.

이날 맹기용은 김풍과 함께 '흥을 돋우는 달달한 간식'을 주제로 요리를 선보였다.

맹기용이 만든 '이롤슈가'는 종이컵을 활용한 딸기와 사과, 요거트를 주 재료로 한 롤케이크다. 이롤슈가는 홍진영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홍진영은 맹기용의 롤케이크에 대해 "질리지 않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치열한 경합 끝에 맹기용은 김풍 셰프에 승리했다. 홍진영은 "김풍씨 요리는 첫 입에 정말 맛있지만, 많이 먹으면 조금 질릴 것 같다. 반면 맹기용 씨 요리는 질리지 않는 무난한 맛이다"라며 선택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