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나영석 PD, "삼시세끼 차려본 적 없다" 폭소

입력 2015-06-09 02:00


▲ 삼시세끼 나영석 PD, 촉촉한 오빠들 나영석

'삼시세끼' 나영석 PD가 "삼시세끼를 차려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삼시세끼 나영석'은 8일 tvN'촉촉한 오빠들'에 출연했다. '삼시세끼 정선편 시즌2' 나영석 PD는 한 초등학생이 "나영석 피디님, 삼시세끼 차려본 적 있으세요?"라는 질문에 당황하며 "없다"고 고백했다.

나영석 PD는 아이가 "그럼 왜 (삼시세끼'를) 시켰어요?"라고 묻자 더욱 당황했다. '삼시세끼' 나영석 PD는 방송국 피디가 꿈인 경기도 화성 분교 초등학생을 위해 출연했다. 전교생이 방송반으로 활동할 만큼 방송에 대한 열정과 꿈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나영석 PD를 만나보는 것을 소원으로 꼽았다.

'삼시세끼' 나영석 PD는 학교 앞에서 떡볶이와 순대를 파는 분식 트럭 아저씨로 깜짝 변신해 아이들과의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아이들의 해맑음에 무장해제 된 나영석 피디는 이들이 한창 제작중인 UCC 출연 섭외에 흔쾌히 응해 직접 연기에 나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