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연지, 감동의 무대 선사 "꼭 서고 싶었던 무대"

입력 2015-06-08 17:46


▲ '불후의 명곡' 김연지, 감동의 무대 선사 "꼭 서고 싶었던 무대" (사진=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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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연지, 감동의 무대 선사 "꼭 서고 싶었던 무대"



가수 김연지가 '불후의 명곡'에서 감동의 노래를 선사했다.

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가수 이승철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첫 출연한 김연지는 과거 그룹 씨야의 리드 보컬로 활동한 실력파로 인정받은 가수다. 김연지는 드레스를 입고 예뻐진 미모를 뽐내며 무대에 올라 시선을 끌었다.

김연지는 '불후의 명곡'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씨야 이후 4년 동안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무대가 그리웠다"며 "꼭 서고 싶었던 무대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김연지는 이승철의 '넌 또 다른 나'를 선곡했다. 이에 대해 김연지는 "노래 가사가 마음에 와 닿았다. 힘들 때 내 곁에서 힘이 되어 준 사람들에게 불러주고 싶다"고 선곡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김연지는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414점으로 가수 김태우와 박기영을 누르고 2연승을 거머쥐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