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 메르스 병원 5곳 추가, 메르스 초기증상 다시 확인해보니.."단정짓기 어려워"

입력 2015-06-08 17:13


(메르스 병원 5곳 추가 메르스 초기증상 사진=연합)





메르스 병원이 24곳에서 5곳 추가된 가운데, 메르스 바이러스 초기 증상에 다시금 눈길이 돌아가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메르스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해 증상만으로는 메르스라고 단정짓기 매우 어려운 부분.

감염 2~14일 후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섭씨 38도 이상의 고열, 기침, 숨가쁨,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난다. 더 심할 경우에는 급성 신부전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 예방 원칙은 평소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 비누로 충분히 손을 씻고, 비누가 없으면 알코올 손 세정제를 사용해야한다.

또한, 기침할 때에는 침이 튀지 않도록 입과 코를 휴지, 팔꿈치 안쪽 등으로 가리고 하는 '기침 에티켓'을 지켜야 하며, 사람이 붐비는 장소를 자제. 부득이하게 방문해야 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