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망자 6명 메르스 10대 환자 사진=연합)
메르스 사망자 6명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메르스 10대 환자 몸 상태에 관심이 집중됐다.
8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67번째 환자는 서울에 거주하는 10대 고교생으로 확인됐다.
16세의 이 남학생은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한 후 현재까지 입원 중으로, 메르스 의심 직후 자신의 경로에 대해 "학교를 가거나 다른 병원에 가지 않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10대 환자는) 지난 1일 발열 이후 증상이 가벼워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