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메르스 대책반' 구성‥휴대폰 위치추적 등 지원

입력 2015-06-08 13:21
LG유플러스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전 예방과 확산방지에 동참한다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8일 유필계 CR전략실장(부사장)을 반장으로 하는 ‘LG유플러스 메르스 대책반’을 구성,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메르스 대책반은 우선 범정부 메르스 대책반에 LG유플러스 직원을 파견하고 핫라인을 구성하는 등 적극 지원하고, 정부요청이 있을 경우, 메르스 의심환자의 동선파악을 위해 휴대폰 위치추적 등 통신서비스를 즉시 지원키로 하기로 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그 외에도 직원들에게는 회의, 교육 등은 문서, 메일로 가급적 대체하고 회식이나 워크숍 등도 연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고객 접점이 많은 통신서비스업의 특성상, 매장 등 대고객창구 직원들에게는 고객 대면 전 손 세정 반드시 실시 등 철저한 위생관리 준수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필계 LG유플러스 메르스 대책반장(CR전략실장)은 “메르스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고객들이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고객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